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설선물도 부익부 빈익빈'… 강남에 집중

올 택배물량 급증속 강남이 강북의 두백'올해 설 선물도 지역에 따라 부익부 빈익빈현상이 반복됐다.' 택배업체들의 설 배송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서울과 지방, 서울 중에서도 강남과 강북 등 지역에 따른 배송물량의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대부분의 설 배송물량이 선물임을 감안할 때 택배상황으로 본 체감경기의 지역차는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체 택배물량 중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55~60%에 달했고 서울 안에서도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현대택배의 경우 강남지역이 하루 1만875상자를 처리해 가장 물량이 적었던 성동지역 6,000상자의 두배에 육박했다. 강남지역 택배물량은 지난해(7,750상자)보다 50% 이상 늘어난 것이다. CJ GLS의 경우도 상황은 비슷해 강남구의 배송물량은 하루 평균 6,000상자로 가장 적었던 강북구 500상자의 12배에 달해 경기회복이 지역에 따라 큰 차이가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지난 1~8일 특별배송 기간 중 업체별 취급물량은 하루 평균 16만~22만상자를 기록, 지난해에 비해 31~158%의 증가율을 보였다. 현대택배의 경우 하루 평균 22만상자를 처리, 지난해에 비해 47%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대한통운은 21만상자로 31%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진택배ㆍCJ GlS도 각각 하루 평균 21만5,000상자, 16만상자로 지난해에 비해 39%, 158%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현석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