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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영업실적 빠른 회복세 전망"-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GKL에 대해 "1분기 영업실적이 저조했지만 일시적인 것으로 향후 실적은 큰 폭으로 회복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3만1,000원(전일 종가 2만3,7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10일 밝혔다. 정우철 연구원은 “국내 입국 관광객은 지난 1~2 월 감소했으나 3월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며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홀드율도 회복 국면에 진입했고, 방문자수 및 드롭(Drop)액이 1분기에도 증가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펀더멘털에는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GKL의 1분기 매출액은 1,39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3.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291억원)은 25.8% 감소했다. 정 연구원은 특히 “중국의 높은 경제성장을 고려할 경우 향후 중국 관광객 증가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되며, 올 6 월부터 시작되는 신용카드를 이용한 칩 구매도 성장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GKL의 높은 배당정책과 사업 안정성을 고려할 경우 저조한 1분기 영업실적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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