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을 혼자서도 준비할 수 있는 솔루션이 개발됐다.
외국어학습솔루션개발업체인 아이캔스픽(대표 정석기ㆍwww.eyespeak.co.kr)은 최근 대학영어능력평가시험의 듣기와 말하기를 개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아이스픽NEAT’를 개발해 판매에 들어갔다.
영어의 말하기와 듣기 수준을 개인별로 진단하고 반복학습을 통해 원어민 수준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한 아이스픽NEAT는 컴퓨터에 설치한 후 학습자가 헤드셋과 컴퓨터를 이용해 1대 1로 연습을 할 수 있다. 특히 학습자가 헤드셋으로 말하면 자동으로 입력된 후 원어민과 비교해 발음, 높낮이, 타이밍, 음량 등 4개 분야에서 개선점을 지적해 준다. 정석기 아이캔스픽 사장은 “우리말은 음절마다 세기와 길이가 비슷하지만 영어는 발음과 높낮이, 음량 등이 달라 공부를 많이 해도 원어민처럼 말하기는 어렵다”며 “정확한 발음과 영어식 리듬이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은 외국어 학습에서 이미 입증된 만큼 혼자서 연습해도 원어민과 1대1로 연습하는 효과를 거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캔스픽은 2012년 영어학습 소프트웨어인 ‘아이스픽(eyespeak)’으로 올해를 빛낸 중소기업 히트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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