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0일 풍산에 대해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3.4% 증가한 30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신동제품 판매량 증가와 방산매출 확대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2분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 동의 수급은 당초 예상했던 만큼 크게 악화되지 않을 것이고 한동안 구리가격은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신동부문 수익성 개선과 방산매출 확대로 전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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