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솔로이스츠 귀국 무대
입력2000-10-30 00:00:00
수정
2000.10.30 00:00:00
세종솔로이스츠 귀국 무대
다국적 단원들의 꿈의 앙상블, 실내악단 세종 솔로이스츠가 오는 11일 다시 국내무대를 찾는다.
세종솔로이스츠는 세계7개국 출신의 15명의 젊은 연주가들로 구성돼있다.
세종이라는 한글명에서 알 수 있듯 이들 모두는 줄리어드 음대에서 한국인 강효 교수에게 사사받은 제자들. 창단한지는 6년밖에 안 됐지만 이미 세계 정상급 실내악단으로 급부상한 실력 있는 연주단체다.
이번 공연은 유태계 바이올리니스트 길 샤함과 함께 한다. 길 샤함은 19세때 이자크 펄만의 대타로 세계 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한 바이올리니스트 . 샤함은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클래식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 소속인데, 아직은 젊은 나이답게 정열적이면서도 노련미를 함게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길 샤함의 바이올린으로 연주되는 '사계'를 감상할 수 있다. 널리 알려진 비발디의 이 곡은 그의 대뷔곡이기도 하다.
그 외 비발디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사단조', 베베른의 '느린 악장', 보케리니의 '라 뮤지카 노투르나 델 스트라드 디 마드리드' 등이 연주된다.
11월11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80-1300입력시간 2000/10/30 17:50
◀ 이전화면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