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주 연구원은 "영원무역은 의류 OEM회사로 2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수기에 돌입해, 이익성장률도 1분기를 저점으로 성수기인 2ㆍ3분기에는 반등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2.1%, 7.3% 증가한 1조1,000억원과 1,99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특히 영원무역은 ▲대규모 자가공장을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 ▲바이어와 직거래로 수익성 향상 ▲양호한 재무구조와 잉여현금을 바탕으로 대형수주 가능 등이 돋보인다"며 "성수기 시즌 도래했다는 점과 바이어의 주문 증가, 2012년 투자완료로 2013년 장기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유로 동종업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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