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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 최초 여성점장 탄생/화정영업점장 발령

하나은행에 여성 영업점장이 탄생했다. 동소문지점에서 근무해온 김희자 대리가 그 주인공.22일 화정영업점장으로 인사발령을 받은 김대리는 동소문지점에서 인수인계를 마친 후 경기도 화정지구에 소재한 화정영업점으로 자리를 옮겨 하나은행 최초의 여성영업점장으로 새로운 길을 걷는다. 김영업점장은 지난 80년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한 후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 영업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왔다. 김영업점장은 지난 92년 총무부 대리로 1달간 근무한 것을 제외하고는 역촌동, 송파, 개포, 동소문지점 등 일선 영업점포에서만 근무한 하나은행의 여성영업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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