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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셀트리온, 대규모 조세 감면 혜택에 주가 ‘好好’
입력2011-01-07 14:53:54
수정
2011.01.07 14:53:54
김홍길 기자
셀트리온이 법인세, 취·등록세 등 대규모 조세 감면 혜택을 부여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3일째 상승세다.
셀트리온은 7일 오후 2시51분 현재 전일 대비 0.15% 상승하는 등 3일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 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한 셀트리온은 지난해 5월 아이온인베스트먼트(싱가포르 테마섹의 자회사)로부터 2,000억원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획재정부로부터 외국인직접투자에 대한 조세감면 혜택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정부의 결정에 따라 조세 감면 대상 사업인 바이오시밀러 생산 공장에서 발생한 조세에 있어 법인세의 경우 5년간 외국인 투자 비율의 100%, 그 후 2년간 50%의 조세 감면을 받게 되며, 관세의 경우 5년간 100%, 취·등록세는 15년간 100%, 그리고 재산세는 10년간 100%, 그 후 3년간 50%의 감면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 2설비의 상업 생산 시작과 함께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매출이 본격화되는 시점부터 5년간 이번 조세 감면이 이루어 진다는 점에서 총 감면 규모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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