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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즈너 디즈니회장 CEO중 최고 보수
입력1999-04-09 00:00:00
수정
1999.04.09 00:00:00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기업 총수는 월트 디즈니사의 마이클 아이즈너 회장인 것으로 조사됐다.월 스트리트 저널은 8일 윌리엄 머서사의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의 보수조사 자료」를 인용, 아이즈너 회장이 스톡 옵션과 연봉, 보너스 등을 모두 합해 5억7,560만달러를 받아 미국내 최고경영자 중 보수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아이즈너 회장이 받은 보수 중 5억6,980만달러는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 다음으로는 시티그룹의 샌포드 웨일 회장이 1억6,690만달러로 2위를 기록했으며 아메리카 온라인의 스티븐 케이스 회장(1억5,920만달러),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존 웰치 회장(8,360만달러), 코카 콜라사의 M.더글러스 아이베스터 회장(5천7,030만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의 찰스 하임볼드 2세 회장이 총 5,630만달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건 스탠리 딘 위터사의 필립 푸셀 회장이 5,340만달러, 콜케이트-팜올리브사의 루벤 마크 회장이 4,220만달러를 받아 고액보수 최고경영자 대열에 올랐다.
그러나 미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받는 평균 보수는 이보다 훨씬 낮은 263만달러로 전년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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