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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기업을 향해 우리가 뛴다] LG디스플레이

대형 LCD 이어 OLED·3D로 기술한류 선도<br>원천특허 확보 주력… R&D 투자 매년 늘려

LG디스플레이 직원들이 지난 5월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2013 SID’에서 선보인 47인치 투명디스플레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기술을 앞세운 고객 만족 극대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확실한 1등으로서의 100년 기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업계 시장조사전문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글로벌 LCD시장(9.1인치 이상 대형 LCD 기준)에서 29%의 점유율로 2위 삼성디스플레이(21.7%)와 격차를 더욱 벌이며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

실제로 LG디스플레이는 각 시장에서의 출하 증가와 차별화 제품 비중 확대 등에 힘입어 지난해 4ㆍ4분기 분기 최대 매출인 8조7,426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연간 매출 역시 29조4,297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ㆍ4분기에도 대형 LCD 분야에서 27.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며 14분기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3D,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의 차세대 미래기술을 중심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하고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TV, 노트북, 모니터, 모바일 등 회사의 모든 제품군에 신기술을 적용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LG디스플레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매출액의 4.7%에 달하는 총 1조3,700억원을 R&D에 투자한 데 이어 앞으로도 R&D에 대한 투자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충하는 차원에서 전략적 특허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LG디스플레이는 특허 개발, 특허 매입, 특허 라이선싱 등 미래 기술 분야의 원천특허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LG디스플레이는 동종업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특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속적인 특허출원 활동으로 지난해 말 기준 국내 8,982건, 해외 1만731 건 등 총 1만9,713건의 누적특허를 보유 중이다. 이는 전년도 1만6,944건보다 16.3% 상승한 결과다. 이를 토대로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발명의 날’ 세계 최초로 55인치 OLED TV용 패널 개발 업적을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시장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투자와 공격적인 생산력 확보 노력을 앞세워 시장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 기기 등 모바일용 하이엔드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기존 LCD라인을 고수익ㆍ고성장 분야에 집중하는데 활용하기 위한 6세대 LTPS 투자를 결정했다. 올해 2월에는 업계 최초로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 시장 선도를 위해 약 7,063억원 규모의 8세대 WRGB OLED TV 생산라인 투자를 결정하기도 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제품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기술로 경쟁력을 높여온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 강화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소비자 중심의 기술, FPR 3D 돌풍에 이어 OLED TV로 세계 속 기술 한류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LG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최적화된 광시야각 기술인 AH-IPS, 프리미엄 3D TV를 선도하고 있는 FPR 3D, 55인치ㆍ65인치ㆍ84인치에 이르는 초고해상도 UHD 제품 등 미래 시장을 선도할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으로 수익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새로운 비전인 ‘You Dream, We Display’를 발표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른 경쟁사들보다 한 차원 높은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향후 시장 선도를 위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새롭게 선포했던 비전과 핵심가치를 내재화하고 있다. 또 회의 및 보고문화 개선 등 업무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일하는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한편 우수 인재 확보와 육성에도 지속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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