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산업대출 증가세 전환…800조원 돌파

지난 1ㆍ4분기에 국내 산업대출이 증가세로 돌아서며 800조원을 넘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1ㆍ4분기 중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지난 1ㆍ4분기말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대출 잔액은 800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ㆍ4분기보다 10조9,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4ㆍ4분기엔 산업대출이 2년 만에 감소하면서 경기위축이 더 심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한은 관계자는 “계절적 요인으로 1ㆍ4분기 증가폭이 커 보이지만, 경기회복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취급기관별로 보면 예금은행 대출이 9조4,000억원,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이 1조4,000억원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8조7,000억원), 서비스업(1조7,000억원), 건설업(1조7,000억원) 등이 늘었고, 농림어업, 광업, 전기, 가스 등 기타 산업은 1조3,000억원 줄었다. 자금 용도별로는 운전자금(6조2,000억원), 시설자금(4조7,000억원)이 모두 증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