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장애인의 방송접근권 및 시청권 향상을 위해 이번 수화방송을 기획했다. 이날 방송을 시작으로 앞으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화방송 시간을 점차 확대하고 특수자막 방송인 폐쇄자막 제공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형식 롯데홈쇼핑 대외협력팀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그동안 홈쇼핑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겪었던 분들을 위해 수화방송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방송부터 주문, 배송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점차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