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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내달 3일 美 시판

국내는 4월말쯤 출시

SetSectionName(); 애플 '아이패드' 내달 3일 美 시판 국내는 내달 말쯤 출시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애플은 차세대 태블릿 컴퓨터인 '아이패드'를 오는 4월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패드는 와이어리스 네트워크 접근이 가능하며 AT&T의 3G 모바일 폰 네트워크도 4월말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미국 소비자들은 오는 12일부터 주문을 할 수 있다. 아이패드 부품업체들은 아이패드는 4월 100만대 가량 판매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애플은 1월말 아이패드를 공개한후 배터리 용량 개선, 콘텐츠 확보, 디지털 카메라 탑재 등에 대해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 내달 3일 아이패드 공급이 시작되면 국내상륙은 이르면 4월 하순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 국내 판매업체들의 준비작업에만 2~3주일이 걸리기 때문이다. 국내 기업중에서는 삼보컴퓨터, 삼성전자, LG전자가 태블릿PC 출시를 검토하면서 애플 아이패드 상륙에 대비하고 있다. 아이패드는 멀티미디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컴퓨터로 e메일이나 전자북, 게임도 가능하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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