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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證 채권부문 한국 최우수
입력2004-12-23 18:42:27
수정
2004.12.23 18:42:27
금융전문誌 IFR Asia 선정
대우증권은 23일 세계적 금융시장 조사기관인 톰슨파이낸셜이 발행하는 금융전문 주간지 IFR 아시아의 ‘IFR Asia Awards 2004’에서 채권 부문 한국 최우수 증권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FR는 12월 특별호에서 “대우증권은 2004년 1조9,000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하며 시장점유율 12%를 기록해 한국산업은행에 이어 한국 금융기관 중 전체 2위를 차지했다”며 “SK글로벌과 카드 사태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장기 채권을 발행하는 등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평가했다. IFR는 이어 “대우증권이 SK㈜와 금호그룹 계열사 등의 미래 매출채권을 기초로 자산유동화증권(ABS)을 성공리에 발행함으로써 고객사의 요구에 맞는 파이낸싱 툴을 제공하는 전문성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IFR Asia Awards’는 톰슨파이낸셜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매년 펀드매니저와 발행회사 등을 포함한 수백명의 시장 전문가들과 3개월간의 개별 인터뷰를 통해 채권ㆍ주식ㆍ대출 등 각 분야의 최우수 금융기관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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