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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용어] 풋 백 옵션

지난 6월 29일 정부가 5개 퇴출은행을 인수시키면서 인수사에 제안한 옵션. 계약이전방식 등에 의한 정리시 인수자산이 추가로 부실화 될 우려가 있을 경우 이를 보전해주어야 인수자가 손실을 입지 않는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자산인수 후 일정기간내에 부실화되는 경우 매각에 따른 손실은 예금보험공사가 우선 보전하고 성업공사가 추가매입해 주는 방식이다. 5개 인수은행의 경우 대출금과 회사채 지급보증등에 6개월을 인정하고 주식은 매각시점에서 매각손이 발생하면 보전해주기로 했다. 또 회사채는 만기도래일까지 보유하되 이전에 발행회사가 도산하면 보전해주기로 했다. 협조융자도 채권단 합의에 따라 상환일을 유예하면 유예한 기간까지 옵션을 인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28일 발표한 금융구조조정 재정지원계획에서 5개은행의 풋 백 옵션 이 발생할 경우도 손실을 보전키로 했다. 다만 현재로서는 정확한 소요재원은 추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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