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 가입자 75% 보장성상품선택 연금등 금융형은 25% 그쳐 최형욱 기자 choihuk@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생명보험 가입고객 4명 가운데 3명은 사망이나 질병을 보장해주는 보장성 상품에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생명 라이프케어연구소가 11일 지난 해 생명보험 가입자 1,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5%가 보장성 상품에 가입했다. 연금이나 저축 등 금융형 상품에 가입한 응답자는 25%에 그쳤다. 보장성 상품이란 종신 및 건강ㆍ보장, 치명적 질병(CI), 장기간병 보험 등 가입자가 사망하거나 병에 걸렸을 때 보험금을 주는 형태다. 상품별로 보면 ▦건강ㆍ보장보험(30.1%) ▦종신보험(28.8%) ▦CI보험(9.5%) ▦장기간병보험(1.2%) 등의 순이었다. 금융형 상품 중에서는 ▦연금보험(15%) ▦저축보험(8.6%) 등으로 가입자가 많았다. 월평균 가입금액으로는 보장성 상품이 월 9만2,000원, 금융형 상품이 20만7,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분기별로 보면 미국발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지난해 9월 이후부터 자녀가 있거나 결혼한 고객의 보장성 보험 가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기혼자 중 보장성 보험 가입률은 작년 3분기 76%에서 4분기 77.9%로 높아졌다. 유자녀 고객도 같은 기간 76.4%에서 79.1%로 비중이 커졌다. 반면 미혼자는 73.4%에서 69.4%로, 무자녀 고객은 73.2%에서 69.2%로 각각 비율이 줄어들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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