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은 한국 디젤엔진 전문업체 데코, 도미니카공화국 민간 전력기업 PPE, 사업개발업체 ESD와 함께 '남제주 내연설비 도미니카공화국 이설사업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부발전은 남제주 내연설비 가운데 2기를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옮겨 민간발전 사업(IPP)을 벌인다.
남부발전은 남제주 내연발전설비를 제공ㆍ운영ㆍ유지ㆍ보수하고 PPE는 현지 IPP를 위한 인허가 취득을 담당한다. 데코는 운송과 현지 시공을 맡고 ESD는 특수목적법인 설립에 필요한 허가 취득과 현지 지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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