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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엔씨소프트, 신규게임 효과로 내년 주가 전망 밝아
입력2010-12-17 09:06:36
수정
2010.12.17 09:06:36
엔씨소프트가 내년에 신규게임인 블래이드앤소울 모멘텀, 경쟁력 있는 게임개발능력, 풍부한 현금성 자산이 부각되며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대신증권은 “신규게임 블래이드앤소울의 모멘텀이 2011년 상반기부터 본격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4ㆍ4분기에도 리니지1의 아이템 부분 유료화로 실적 상승 요인이 강화되기 때문에 목표주가 35만원, 투자등급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2011년 상반기 중 블래이드앤소울의 클로즈베타서비스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 서비스를 위한 중국 업체와의 퍼블리싱 계약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또 2011년 하반기 중 북미ㆍ유럽시장에 상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블래이드앤소울은 게임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온라인 게임 사용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기 때문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며 “경쟁력 있는 게임개발 능력과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글로벌 게임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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