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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엄지족에 딱이네"
입력2006-01-16 17:08:05
수정
2006.01.16 17:08:05
통화기본료 2만5,000원에 무료문자 1,000건<br>SKT 장애고객요금 등 5종 출시
성인 엄지족(族)을 위한 문자할인 요금제가 나왔다.
SK텔레콤은 16일 무료 문자 혜택을 대폭 확대한 요금제 3종과 정신지체 및 발달장애 고객을 위한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
10대들의 전유물이었던 문자할인 요금제를 성인에게도 적용한 ‘TTL 문자할인 요금제’는 기본료 2만5,000원에 무료 문자를 1,000건이나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성인을 위한 문자 할인요금제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청소년 엄지족이 점차 성인 인구로 편입되면서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떠오르는 것을 겨냥한 요금제다. SKT는 기본료 15,000원에 무료문자 200건과 데이터통화 200KB(2,600원 상당)를 무료로 제공하는 ‘TTL 표준 요금제’도 새로 출시했다.
또 지난 해로 가입이 종료된 ‘팅 문자무제한’ 요금제를 대체해 새로 출시되는 ‘팅 문자프리미엄’은 기본료 2만6,000원에 무료 문자 3,000건과 2만원 상당의 음성통화나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요금제이다.
한편 SKT는 정신지체 및 발달 장애 고객의 과다 요금 발생을 막기 위해 정액요금제인 ‘복지 160’과 ‘복지 220’이라는 요금제를 새로 출시했다.
복지 160은 기본료 1만6,000원에 1만원 상당의 음성통화나 문자메세지 발송이 가능하며, 복지 220은 기본료 2만2,000원으로 2만2,000원 상당의 음성ㆍ문자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특히 복지 요금제는 장애인에게 35%의 할인혜택을 주기 때문에 실제 부담금액은 ▦복지 160 1만400원 ▦복지 220 1만4,300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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