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브리핑] 신한카드, 해외서 현지통화로 인출 外

● 신한카드, 해외서 현지통화로 인출 신한카드는 해외에서도 신용카드처럼 사용이 가능하고 현지 통화로 인출할 수 있는 ‘신한 탑스파워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카드는 주유 할인 혜택을 주는 일반형과 외식업체 할인 기능을 강화한 캐릭터형 등 2종류가 있다. 일반형 카드는 날짜에 3ㆍ6ㆍ9가 들어가는 ‘369 데이’에 전국 현대오일뱅크와 GS칼텍스에서 주유 때 휘발유 기준 리터당 80원을 적립해 주며 CGV 영화관 2,000원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캐릭터형 카드는 CGV 영화관 2,000원 할인과 함께 패밀리 레스토랑인 베니건스 20%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공통 서비스로 휴대전화 벨소리 내려받기와 신한은행 환전 때 수수료 40% 우대, 유명 와인숍과 와인바 할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 우리은행, 환전고객 우대 페스티벌 우리은행은 18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환전고객을 대상으로 '2007 우리 겨울 페스티벌'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해외여행과 배낭여행ㆍ유학ㆍ어학연수 등을 위해 환전하는 고객에게 최고 70%의 환전수수료 우대와 해외 여행자보험(최고 5억원 보장) 무료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면세점 할인권과 KTX 운임 할인권, 국제 전화카드 등을 제공하며 1,000달러 이상 환전 고객 가운데 208명을 추첨해 황금복돼지 20돈(1명)과 황금복돼지 10돈(2명) 등 경품을 준다. ● 기업은행, 개인·기업 예적금 한시 판매 기업은행은 정해년(丁亥年) 새해를 맞아 개인을 대상으로 '2007년 새해 결심 적금'을, 기업을 대상으로 '성공 기원 기업 예금'을 내년 2월 말까지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인용 상품은 자유 적립식 예금으로 '새해 결심 금리' 연 0.1%포인트, 자동이체를 신청한 후 11회 이상 이체된 경우 연 0.3%포인트의 금리를 추가해 총 연 0.4%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기업용 상품은 정기예금과 주거래 기업 부금으로 구성되며 이중 주거래 기업 부금은 최고 0.3%포인트의 금리를 더 얹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