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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대한민국 일류브랜드] 르노삼성-SM3

판매돌풍 준중형 대표車로 '준중형차 시장의 신데렐라' 르노삼성자동차의 'SM3'는 중형차인 SM5에 이어 준중형차 부문에서 순식간에 대표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SM3 성공비결은 우선 중형차인 SM5의 명성을 이어받은 데다 차별화된 마케팅, 뛰어난 제품력과 성능 등을 더했기 때문이라는 것. 차량 개발 때 최우선 목표였던 ▲안전성 ▲우수한 품질 ▲세련된 디자인 등도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 국내 준중형차 최초로 사이드 에어백을 장착했고, 2중 차체 구조를 채택해 탑승자의 안전문제를 강화한 것도 판매증가에 한 몫을 했다. 또 경차 수준의 연비 효율성을 자랑하는 최첨단 DOHC 16 밸브 4기통 엔진과 파워 트레인·파워스티어링 등을 통해 경제적인 실용성을 제공했으며, 두가지 색상을 기본으로 적용한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도 젊은층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특히 지난 7월 이례적으로 신차 발표회를 차량 출시 이전에 열어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국내 최초로 SM5에 적용했던 국내 최장의 품질보증 기간(엔진·동력 장치 5년·10만㎞, 일반 부품 3년·6만㎞)을 적용하면서 SM3에 대한 믿음을 줬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첫 출시에 맞춰 대대적으로 실시한 '생각만 해도'라는 광고가 감각적이면서도 합리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지닌 20~30대 젊은 세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에 따라 SM3는 출시 3개월 만에 1만2,369대를 판매, 올해 목표량(1만4,000대)을 거의 달성하는 등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잇다. 초단기간에 준중형차 부문의 '베스트셀링 카'로 자리를 잡은 것.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르노 삼성차는 SM3생산량을 올해 월4,000대에서 내년에는 5,000대로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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