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아웃렛 14개 전 점포에서 '블랙쇼핑데이'를 진행한다. 기존 아웃렛이 정상가보다 50~70% 할인하는 반면 이 기간에는 최대 80%까지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해외명품과 패션잡화부터 생활용품 브랜드까지 4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엘포인트 카드로 결제하면 금액별로 롯데상품권 추가 증정 이벤트로 진행한다.
신세계(004170)백화점은 200여개 해외 유명 브랜드의 올해 봄·여름 신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는 '시즌오프' 행사를 연다. 편집숍 분더샵에 입점한 주요 브랜드와 신세계 단독 브랜드 요지야마모토·로베르끌레제리 등이 참여하며 12일부터는 타미힐피거와 폴로도 행사에 동참한다. 또 전 점포에서 유명 브랜드 주방용품을 최대 60% 할인가에 판매하는 '그랜드 키친앤다이닝' 행사를 진행하고 본점에서는 브랜드 선글라스를 균일가에 선보이는 '아이웨어 페어'도 선보인다.
이마트(139480)는 10일까지 전국 10개 점포에서 50여개 출산·육아용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제1회 유아박람회'를 개최한다. 젖병, 속싸개 등 출산용품부터 카시트, 유모차, 침대, 도서, 완구 등 유아용품을 최대 45% 할인 한다.
행사 기간에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할인쿠폰을 주고 물티슈, 기저귀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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