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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잘만테크, 경영권 양도...향후 시너지는?

잘만테크는 최대주주인 이영필씨가 모뉴엘에 보통주 133만3,333주 및 경영권을 총 22억7,999만원에 양도한다고 12일 공시했다. 경영권 양도를 통해 양사는 향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Q. 모뉴엘이라는 회사는? A. 데스크탑을 생산하고 있으며 홈미디어, 네트워크서버, 로봇청소기 등을 만드는 업체라고 보면 된다. Q. 모뉴엘과 경영권 양도에 관한 사전 교감이 있었나? A. 과거 모뉴엘과 거래를 한 적은 있으나 경영권 양도에 관한 것은 최근 이야기가 나온 것이다. Q. 모뉴엘의 재무상황은? A. 지난해 3,0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 회사다. 당기순이익 역시 16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도 약 4,0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이 예상된다. Q. 향후 시너지 효과는? A. 모뉴엘이나 잘만테크나 모두 수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잘만테크는 유럽쪽이 강한 반면 미국 시장이 약하고 모뉴엘은 그 반대다. 따라서 양사의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잘만테크의 브랜드 가치가 해외에서 상당히 높다. 이 점이 향후 모뉴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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