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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득 거울을 봤는데 잇몸이 내려앉은 탓에 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어 당혹스러운 경우가 있다. 이는 심미적으로도 나이가 들어 보여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심한 경우 치아가 흔들릴 수도 있다.
이것은 노화가 진행되며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일수도 있지만 부정교합이나 평소 잘못된 칫솔질이나 구강관리 부실 등이 원인일수 있다고 치과 전문의들은 말한다.
광명시 철산치과 임플란티아 광명점 이상록원장은 “잘못된 칫솔질이 잇몸 퇴축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칫솔질 할 때 치아 구석 구석 꼼꼼히 닦지 않거나 반대로 필요 이상의 자극이 잇몸에 가해지면 잇몸이 내려앉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상록원장은 “잇몸이 내려 앉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세로로 치아를 닦는 것은 물론이고 잇몸과 치아를 부드럽게 빗자루로 쓸듯이 닦는 칫솔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단순한 습관이나 부정 교합에 의해 잇몸이 내려 앉은 것이 아니라 치은염(잇몸염증)이나 치주염(풍치)에 의해 잇몸이 내려앉을 때라면 반드시 치과에서 적절한 치료를 빨리 받아야 상태가 더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상록원장은 “세균에 의해 잇몸이 한번 나빠진 경우에는 스스로 회복되지 않는다며 치과에서 세균과 염증을 제거하고 잇몸재생을 통해 내려앉은 잇몸을 회복하는 방법도 있다”고 설명했다.
광명점에서는 치아살리기.com 이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잇몸이 내려앉을 때 잇몸재생으로 복원한 다양한 케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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