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회찬 "이건희 회장 고발해야"
입력2005-11-02 11:50:31
수정
2005.11.02 11:50:31
민주노동당 노회찬(魯會燦) 의원은 2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출석을 거부한 채 미국에 장기체류 중인 이건희(李健熙) 삼성그룹 회장을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이날 국회 법사위에 의사일정변경동의안을 내고 "정당한 이유없이 국회의 증인 출석 요구를 거부한 이 회장을 고발하고, 삼성의 불법대선자금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사위는 이른바 X파일에서 언급된 삼성 떡값 문제와 관련, 지난달 7일 대검찰청 국감에 이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으나 이 회장은 "미국 암센터에서 정밀검사를받고 있다"며 출석하지 않았다.
노 의원은 "많은 국민은 이 회장이 검찰출두와 국감 증인출석을 회피하기 위해미국에서 도피하는 것으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