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소유가 보편화하면서 자동차 외형복원 사업도 미래 지향적인 사업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브랜드가 워낙 많다 보니 소비자들은 자신의 차량 정비를 믿고 맡길 만한 업체를 찾기가 쉽지 않다. 자동차 외형복원 프랜차이즈 업체 오토샤인은 ‘자동차 외형복원 출장 전문점’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 기존 업체와의 차별화에 성공한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토샤인의 가장 큰 특징은 인터넷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작업 의뢰를 받으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차량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광택, 유리막 코팅, 덴트, 흠집 제거, 칼라 매치 등 자동차 외형복원과 관련된 서비스는 모두 다룬다. 오토샤인은 별도의 점포가 필요 없이 창업이 가능하다. 즉 기술교육을 수료한 뒤 서비스 차량과 장비만 구비하면 창업이 가능한 무점포 소자본 아이템이다. 본사 기술교육팀은 최고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 팀이 창업을 준비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이론교육, 덴트교육, 칼라매치, 광택·특수, 코팅·, 유리막 코팅, 흠집제거 등 자동차 외형복원에 대한 각각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이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창업 비용은 기술이전, 장비제공, 중식제공, 숙식제공을 포함해 총 1,150만원이 소요된다. 특히 관련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본사에게 제공하는 약 8주정도의 교육과 함께 쉽게 창업이 가능하다. 가맹비용은 없다. 김종곤 오토샤인 대표가 회사를 설립한 것은 자동차 외형복원에 대한 수년간의 현장 경험을 통해 창업비용에 대한 거품이 많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는 “자동차 외형복원 서비스를 하면서 체험으로 얻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전수하기 위해 오토샤인을 설립하게 됐다”며 “자동차 출장 전문 서비스라는 새로운 개념의 창업시스템이 기존 업체와는 다른 탁월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렴한 창업비용과 좋은 재료, 좋은 장비를 바탕으로 오토샤인이 창업 성공의 지름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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