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비정부기구(NGO) ‘미래숲’과 사막화 방지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12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위메이드는 모바일 게임 ‘날아라 포 카카오’ 이용자들이 친구에게 구름을 1회 보낼 때마다 10원씩 쌓이는 적립금을 모아 1,000만원을 만들어 미래숲에 기부한다. 미래숲은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에서 진행되는 ‘10억 그루 나무 심기’ 운동에 후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위메이드 측은 “숲이 훼손되고 지구온난화 등으로 토양이 메말라가면서 생활터전을 위협받는 동물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환경의 달인 6월을 맞이해 메말라가는 지구를 살리는 의미 있는 활동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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