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은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를 통해 프리미엄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베가PTL21(사진)’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베가 PTL21은 팬택의 일본 시장 첫 LTE 스마트폰으로 지난달 17일 KDDI의 가을ㆍ겨울 전략모델로 소개됐던 제품이다.
베가 PTL21은 4.3인치 디스플레이에 퀄컴의 LTE원칩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를 탑재했다. 카메라는 800만 화소로 16GB메모리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된다.
베가 PTL21에는 팬택이 세계 최초로 선보였던 모션인식 기능이‘베가 모션’이라는 이름으로 탑재됐으며 현지 특성에 맞춰 방수가 가능해 온천이나 바다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LED 알림 등 일본 소비자들의 니즈가 꼼꼼하게 반영됐다.
팬택 해외마케팅본부장 신학현 상무는 “베가 PTL21은 팬택의 혁신 기능과 일본 시장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기능이 담긴 프리미엄 LTE 스마트폰”이라며 “일본 LTE스마트폰 시장을 적극 공략해 우위를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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