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집으로 순간포착에서 만난 세계 속 별난 의식주를 총정리한다. 최첨단 로봇 의상을 입을 롤러맨과 카우보이 부츠에 팬티만 걸친 과감한 패션 리더를 만난다. 과자처럼 유리를 씹어 먹는 남자의 엽기적인 입맛을 공개하고 깊은 숲 속에서 자연과 벗삼아 사는 별난 노인의 집도 찾아간다. 왜소증 소녀의 치료 시작 후 변화
■ 가족愛 발견 (MBC 오후7시20분) 왜소증을 앓고 있는 소녀 차주영을 다시 만난다. 지난해 11월, 당시만 해도 하루에도 수십번씩 죽고 싶다 말하던 주영이를 위해 제작진은 심리치료, 왜소증 클리닉을 찾아 해결책을 제시했다. 그 후 주영이와 가족들이 어떤 변화 속에서 살고 있는지, 재활운동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홍연·경구, 사랑 회복 어려움 느껴
■ 황금사과 (KBS2 오후9시55분) 다시 만난 홍연과 경구는 서로의 사랑이 아직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님을 확인하지만, 예전처럼 회복되지도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홍연은 오랜만에 즐거운 마음으로 경구와 함께 한다. 그러나 홍연에게 남은 과거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는다. 한편 종규의 아들 진석은 아버지와 같은 고엽제 후유증의 유전으로 휠체어를 타게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