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회장은 2일 서울시 서대문구 합동 프랑스대사관저에서 엘리자베스 로랭 주한 프랑스대사로부터 슈발리에 훈장을 받았다고 SPC가 3일 밝혔다.
로랭 대사는 “허 회장은 프랑스와 한국의 식문화를 접목해 새로운 베이커리 문화를 창조하는 등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허 회장은 1986년 정통 프랑스풍 베이커리를 표방한 ㈜파리크라상을 설립했고 1988년에는 파리바게뜨를 론칭해 국내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계 1위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허 회장은 2010년 프랑스 직접 투자를 통한 고용 확대와 통상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정부로부터 공로훈장 오피시에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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