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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이용 貨主에 금융 인센티브 준다
입력2006-12-13 17:27:22
수정
2006.12.13 17:27:22
인천항만公-수협 협약체결
인천항을 이용하는 화주들에게 파격적인 수준의 금융 인센티브가 제공될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수협은행은 14일 인천시 중구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인천항을 이용하는 수출입화물 화주에게 환율우대와 각종 수수료 면제, 할인 등 파격적인 금융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항만업계와 금융기관이 마케팅 협약을 맺고 화주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르면 인천항을 이용하는 수출입 화주기업이 수협은행을 이용할 경우 최고 수준의 우대 환율을 적용, 일반 환율에 비해 1달러당 약 8.2원 저렴하게 교환할 수 있다. 10만 달러(약 9,227만원)를 거래하면 무려 82만원이 절약되는 셈이다.
또한 수출관련 수수료 3종과 수입관련 수수료 4종 등 각종 수출입 관련 9종의 수수료도 최대 40~80%까지 할인해 준다. 이외에도 대출이자와 무역금리 등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관련, 인천항만공사 서정호 사장은 “금융 인센티브 우대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 우량 대기업에 적용되는 수준으로 인천항을 이용하는 중소기업 화주들은 엄청난 물류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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