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K-IFRS 연결기준으로 삼성테크윈의 2012년 2분기 실적은 당사 및 시장 추정치를 상회했다”면서 “시큐리티 부문의 제품 믹스 개선과 반도체 장비부문의 매출 증가에 따른 마진율 호전으로 전체 영업이익은 종전 추정치 대비 4.3% 상회했고 반도체 부품도 수익성 중심의 매출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흑자기조가 이뤄진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3분기도 시큐리티 및 방산부문의 매출 확대로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1.3%, 11.6% 증가할 것”이라면서 “중장기적인 사업 형태의 변화가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완화시켜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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