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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한민국 마케팅 대상] 브랜드부문, 아모레퍼시픽 '헤라'

피부가 원하는 최적 솔루션 개발


이지원 헤라 브랜드 팀장

아모레퍼시픽의 백화점 화장품 브랜드 '헤라'는 1995년 첫 선을 보인 이래 피부 본연에 대한 연구와 남다른 뷰티 철학으로 국내 화장품 시장을 선도해 왔다. 지난 1995년 헤라는 수입 화장품 브랜드들이 주도하던 국내 백화점 화장품 시장에서 국내 최초의 백화점용 프레스티지 브랜드를 표방하며 첫 선을 보였다. 론칭 이후 헤라는 여성들의 피부와 감성을 분석하는 고도의 기술력과 마케팅,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로 피부 타입 별 카운셀링을 제안하며 대한민국 대표 화장품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헤라 뷰티 철학의 핵심은 '생명력 넘치는 젊고 건강한 피부'로, 헤라는 이를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를 넘어서는 인기를 누려 왔다. '생명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세포 단계에서부터 피부 본연의 생명력 강화에 집중, 당대 최고의 '셀 사이언스'를 적용하는 등 피부가 원하는 '최적의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 온 것이 주효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특히 헤라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물리학과 데이빗 웨이츠 교수 연구팀과 3년간의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피부 세포와 유사한 재생성분인 '앱셀(ABCell)'을 발굴, 2009년부터 기초 스킨케어 제품에 적용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헤라는 한층 더 피부 친화적인 피부 세포 재생 기법을 제공하며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경쟁력을 증명해 낼 수 있었다. 피부 속 조명을 켠 듯 환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일조하는 화이트닝 세럼 '화이트 프로그램 이펙터'와 피부 깊숙한 곳부터 탄력을 지켜주는 '에이지 어웨이 모디파이어 LX'등 히트 제품도 이 같은 과정에서 배출됐다. 올해 하반기 헤라는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배우 신민아를 발탁, 음악과 이야기를 더한 '헤라 뮤직필름'을 선보이며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신민아는 뮤직필름 내용을 모티브로 한 '에이지 어웨이' 광고를 시작으로 헤라의 여성상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헤라는 서울 청담동에 '헤라 부띠끄'를 오픈, 기존 백화점 매장의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 '개인별 맞춤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헤라 부띠끄는 화장품과 정보기술(IT)의 접목을 통해 각 개인에게 잠재돼 있는 아름다움을 발굴, 쉽고 재미있는 '맞춤 카운슬링'을 제안하는 것이 목표다. 이지원 헤라 브랜드 팀장은 "헤라는 대한민국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여성 각자에게 내재된 고유한 매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한민국 백화점 화장품 시장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의 아름다움 추구에 일조"
수상소감
이지원 헤라 브랜드 팀장 '2011 서울경제 마케팅 대상' 수상의 영예를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아모레퍼시픽 헤라는 시대를 선도하는 감각과 피부 본연에 대한 연구를 토대로 아름다움의 추구를 원하는 여성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습니다. 생명력 넘치는 젊고 건강한 피부, 그 피부의 활력이 발산하는 빛의 에너지는 헤라 뷰티 철학의 핵심으로, 헤라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최상으로 이끌어내고자 노력하며 여성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헤라만의 공간인 '헤라 부띠끄'를 오픈하고 배우 신민아를 새 모델로 발탁하는 등 변화의 시도로 주목 받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헤라는 국내 백화점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여성 소비자들이 내면과외면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데 일조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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