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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를 향하여] LG CNS, U-City 구축에 미래 걸었다

IT서비스 '블루 오션' 개척하라<br>'U-라이프솔루션' 송도 국제업무단지에 적용<br>서울 뉴타운엔 비전·전략수립 단계부터 참여

LG CNS가 큰 관심을 갖고 추진중인 U-시티의 개념도. LG CNS는 인천, 대전, 서울 등지에서 첨단 IT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 도시인 U-시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LG CNS는 미래형 신개념 도시인 ‘U-City’ 사업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LG CNS는 IT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IT 아웃소싱, 네트워크 통합 및 운영 등의 기존 사업을 통해 국내 최고의 IT서비스 역량을 구축했다. 정보통신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U-City’ 사업은 이 같은 IT 서비스 역량을 활용,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다. LG CNS는 U-City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구현될 수 있는 새로운 IT 서비스와 유비쿼터스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 모델을 개발한 후 이를 ‘U-라이프(Life) 솔루션’이라고 명명했다. LG CNS는 이를 활용, U-City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IT를 기반으로 편리한 도시 환경 조성=U-City사업은 단순한 정보통신 인프라 기반 조성이나 시스템 구축 사업이 아니다. 그래서 LG CNS는 U-City사업을 통해 도시의 건강성, 안정성, 편리성, 쾌적성, 지속가능성 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미래 주거 도시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도시로 만들어나간다는 비전이다. LG CNS의 ‘U-라이프 솔루션’은 도시 공간, 도시인들의 시간 활용 및 활동 양태 등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 분석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담고 있다. LG CNS는 U-라이프 솔루션을 송도 신도시 국제업무단지의 U-City 개발 사업에 적용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중국의 디지털 커뮤니티 개발 사업에 적용하고자 협의를 진행중이다. LG CNS는 지난 2003년부터 U-City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팀을 운영해왔으며, 이달 초 미래전략사업부문 출범과 함께 u-시티 사업 모델 개발과 대(對) 고객 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U-City 사업팀’을 신설했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술과 연구개발활동은 기술연구부문의 U-서비스 솔루션팀이 담당하고 있다. 또한 U-City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각 사업본부별로 U-City 사업 수행 조직을 운영중이다. ◇인천ㆍ대전ㆍ서울 등지에 U-시티 건설=LG CNS는 지난해 6월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에 U-시티를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송도 U-라이프 유한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송도 U-라이프 유한회사는 현재 설립절차를 마무리한 후 곧 출범할 예정이다. ‘송도 U-라이프 유한회사’는 2014년까지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데만 약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거시설, 학교, 병원, 공공기관 등에 걸쳐 유비쿼터스 인프라를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도시인들의 삶의 질은 획기적으로 높아지고, 기업들의 경영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LG CNS는 그저 U시티를 구축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U-시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통합운영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 은행동에 들어설 미래형 도시인 ‘퓨처렉스’도 LG CNS가 참여해 주력하는 사업 가운데 하나다. ‘퓨처렉스 사업’ 은 은행동 34만평 부지에 건설될 국내 최초의 재개발 U-City 프로젝트다. 퓨처렉스의 경우 이미 구축된 도시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가장 먼저 선보이는 U-시티 프로젝트로 기대된다. LG CNS는 지난 4월 서울시가 발표한 ‘U 서울 마스터 플랜’ 수립 작업도 진행중이다. LG CNS는 각종 핵심 현안의 해결과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미래도시 모델의 구현 방안이 필요했던 서울시의 요구에 부합하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비전 및 전략수립단계부터 참여했다. LG CNS는 전체 마스터플랜 중 대표적인 선도사업인 뉴타운 사업을 위해 통합운영센터를 중심으로 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앞으로 뉴타운이 ‘U-뉴타운’으로 거듭날 경우 행정 서비스의 혁신은 물론 뉴타운 입주자들의 관리비 감축과 뉴타운 조성사업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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