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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산업, 전선사업 매각
입력2006-03-14 16:41:09
수정
2006.03.14 16:41:09
천일통신과 20억에 본계약
e-biz 및 IT전문업체 한국기술산업(대표 이문일, www.koreati.com)은 자산양수도 계약을 통해 만성 적자사업인 전선사업을 매각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측은 B2B 유통사업과 바이오 관련 BINT사업의 성장성 및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천일통신에 전선 및 통신케이블을 생산하는 전북 익산공장을 20억원에 매각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술산업은 그동안 적자 사업인 전선 및 통신케이블 제조 사업을 줄이는 대신 차세대 신사업인 BT, IT, NT를 융합한 BINT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구조조정을 진행해 왔다.
이 대표는 “이번 매각은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매각 대금 20억원이 유입되면 유동성이 강화되고 차입금도 줄어들어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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