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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증권용어] 유동성 비율
입력1999-01-27 00:00:00
수정
1999.01.27 00:00:00
기업의 재무구조 안정성을 측정하는 비율이다. 다시말해 단기 지급능력에 해당하는 현금 동원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이다. 유동성비율에는 유동비율과 당좌비율이 있다.유동비율은 유동자산(1년이내 현금화 될수 있는 자산)을 유동부채(1년이내 갚아야하는 부채)로 나눈 것으로, 이것으로 단기채무 지급능력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200%를 적정선으로 본다. 쉽게 얘기해 유동자산이 유동부채보다 2배 이상이어야 좋다는 말이다.
당좌비율은 유동자산 대신 당좌자산(즉시 현금화될 수 있는 자산)을 이용한다. 당좌자산은 유동자산에서 재고자산을 차감한 현금, 예금 등이다. 필요시 즉각 현금화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보통 100%를 표준치로 보고 있다.
이들 지표들은 경기변동이나 기업 환경변화 등 외적 요건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이후 기업평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재무지표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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