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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업계도 ‘웰빙’ 덕 톡톡
입력2004-02-15 00:00:00
수정
2004.02.15 00:00:00
안길수 기자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네트워크 업계에도 웰빙 제품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암웨이는 웰빙 관련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기호에 힘입어 건강기능식품 `뉴트리라이트`가 각광을 받고 있다. 뉴트리라이트는 식품 농축물을 직접 가공해 생산한 자연식품으로 지난해 매출액별 상위 제품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달 한국암웨이의 총매출액 중 건강기능식품의 매출 비중이 지난해 동기 대비 10% 가량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올해에도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출시한 웰빙 목욕 세트인 `할리데이 콜렉션`도 회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하이리빙도 렉스진 바이오텍과 동성제약 등과 제휴를 맺고 20여종의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해 지난해 매출이 2002년에 비해 20% 정도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월 평균 200대의 공기청정기를 판매했으나 올해 들어 300대 수준으로 판매 대수가 급증했다.
허벌라이프는 최근 `몸짱`신드롬 덕에 스포츠ㆍ건강 제품인 `허바플랙스`가 선물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썬라이더 코리아의 경우도 스파 전용 샴푸와 컨디셔너, 목욕 및 마사지 오일 등으로 구성된 `캔덴슨 스파 `세트 매출이 늘고 있다.
<안길수기자 coolas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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