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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 코스피 3일만에 반등 시도

코스피지수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17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보다 2.91포인트(0.15%) 오른 1,907.04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1,904.13으로 마감한 코스피는 이날 1,913.28에 거래를 시작한 후 1,910선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

외국인은 868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도 161억원을 팔고 있다. 기관이 22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강세업종이 다수인 가운데 전기가스 업종지수가 1.64%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한국전력(015760)이 1.6% 주가가 올랐고 삼천리(004690), 한국가스공사(036460) 등도 1%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서비스업, 운수창고 등 업종지수도 1% 이상 상승탄력을 보이고 있다. 건설, 화학 등 유가급락에 충격이 있었던 업종들도 이날 양호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약세인 업종은 통신, 보험, 섬유의복, 전기전자, 운수장비, 기계 등이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로 37원이 들어오고, 비차익거래로 143억원이 빠져나가 106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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