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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터미널에 대규모 중고차시장
입력2002-04-21 00:00:00
수정
2002.04.21 00:00:00
450여대 전시… 내달 오픈서울 상봉버스터미널 내에 중고자동차 매장이 들어선다. 이 규모는 단일 매장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큰 450여대를 매매 할 수 있는 곳이다.
21일 상봉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 ㈜신아주에 따르면 중랑구 상봉동에 위치한 상봉버스터미널 일부를 개ㆍ보수한 4,200여평 규모에 자동차 중고매장인 '자마이카'를 다음달초 개장 예정으로 마감공사를 진행중이다.
'자마이카'는 총 450여대의 중고자동차를 전시할 수 있어 단일중고자동차 상가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실내 600여평, 실외 3,600여평) 일 뿐더러 신차전시장ㆍ용품전시장ㆍ정비사업소 등도 함께 입점시켜 자동차 토털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아주 관계자는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는 일반 중고차 매매시장과 달리 자동차 토털서비를 중심으로 기업형으로 운영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중고차 문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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