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싱가포르와 중국 카드사 두 곳과 해외 가맹점 교환 프로그램 제휴를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제휴를 맺은 곳은 싱가포르 최대 카드 발급사인 UOB(United Overseas Bank)와 중국 최대 카드 발급사인 CMB(China Merchant Bank)이며, 이번 제휴에 따라 3개 카드사 회원은 한국과 중국ㆍ태국ㆍ홍콩ㆍ싱가포르ㆍ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 220여개 가맹점에서 10~20%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해외 현지에서 직접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우량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짐은 물론 국내 가맹점들의 관광객 매출 증대와 해외 광고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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