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게이트웨이 내부에 부착된 소프트웨어 장착 보드가 고장나면 통신을 이어주는 세션이 끊어지게 된다. 장비가 고장 나고 이를 수리하는 과정 동안에는 통신 서비스 중단, 즉 불통 상태가 유지되는 것이다.
SMEC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이러한 통신 서비스 중단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기술로 게이트웨이 내 소프트웨어 장착 보드로 연결되는 세션을 이중화 해 문제 발생 시 자동으로 기존 세션이 연결되어 소프트웨어 정착 보드에 고장이 생기더라도 끊김 없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세션 이중화 시스템이다.
특히 세션 이중화 시스템은 SMEC가 개발한 LTE/Wi-Fi데이터 보안 강화 통신망 전용 장비인 ‘IPSec게이트웨이’에 적용되는 기술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무선데이터통신망은 누구든지 쉽게 접속해 도청이 가능해 보안에 매우 취약하다는 문제점이 있어 통신망 보안 강화 기술과 장비가 계속 개발되고 있으며 SMEC는 보안 전용 장비인 ‘IPSec 게이트웨이’의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IPSec게이트웨이’는 올해 말부터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며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세션 이중화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기술적 안정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유선통신에서 무선통신으로 넘어가는 데 가장 큰 기술적 특징은 바로 보안 기능이 강화되는 것”이라며 “통신망 간 연결 고리인 게이트웨이도 시장의 흐름에 맞춰 보안 기술이 강화 되어야 할 것”이라고 이번 특허 기술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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