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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다문화가정 초등생 400명 이중언어 인재로 키운다
입력2011-02-14 14:34:09
수정
2011.02.14 14:34:09
노희영 기자
중국, 베트남 출신 가정 초등학생에게 부모 모국어 교육 지원
LG가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을 이중언어 인재로 육성하기로 했다.
LG는 올해부터 중국 및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400명에게 온라인을 통해 이중언어 교육을 지원하는 ‘LG 사랑의 다문화학교 이중언어 온라인과정’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과정은 LG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공동으로 실시하며 매년 중국어 300명, 베트남어 100명 등 중국 및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에게 해당언어와 한국어를 교육할 예정이다. 또 LG는 연말에 해당 과정 참가 청소년 중 우수학생을 선발해 부모나라 방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연간 70명 규모의 과학 및 이중언어 교육과정인 ‘LG 사랑의 다문화학교’도 병행한다. LG는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LG 사랑의 다문화학교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보다 많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개설한 LG 사랑의 다문화학교 이중언어 온라인과정은 중국 및 베트남 출신의 다문화가정 청소년 가운데 초등학교 1~6학년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LG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자기소개서 등 신청서를 다운로드 해 한국외국어대학교 다문화교육원에 우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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