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외국계 기업 20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 투자여건이 열악하다’는 응답이 55.2%로 ‘여건이 좋다’(44.8%)는 답변보다 많았습니다.
투자환경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정책 일관성 부족’(32.5%)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작년과 비교해 올해 외국인 투자규모에 대해서도 ‘축소될 것’(29.4%)이라는 응답이 ‘증가할 것’(13.9%)이란 답보다 많았습니다. ‘기업 규제 입법이 지속되면 한국에 대한 투자 축소를 고려할 수 있다’는 기업도 49.8%나 됐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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