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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45% 건설부문서 발생
입력1998-10-23 19:13:00
수정
2002.10.22 11:02:27
건설부문 실업자가 IMF체제로 발생한 실업자중 절반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건설교통부가 한나라당 김영일(金榮馹)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말 현재 건설업 취업자수는 154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207만명보다 25.5% 줄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발생한 전체 실업자 117만5,000명의 45%에 해당하는 것으로 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로 건설업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건설업 취업자수는 지난해 10월의 경우 205만8,000명에 달했으나 IMF 직전인 11월(202만6,000명)부터 감소세로 돌아서 12월에는 196만6,000명으로 줄었다. 올들어서도 신화1월 176만1,000명 신화3월 164만2,000명 신화5월 161만1,000명 등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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