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세식 변기용 절수기 나왔다/녹색캠프 물 40% 줄여
입력1997-07-17 00:00:00
수정
1997.07.17 00:00:00
환경용품 전문업체 녹색캠프(대표 백명기)가 수세식양변기 작동시 소비되는 물을 40% 줄일 수 있는 절수기(사진)를 개발, 본격 판매에 나서고 있다.물의 압력과 부력을 이용, 2천회이상 실험제작된 이 제품은 다른 동력장치 없이 상하작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배수시 일반 양변기는 물탱크에 저장된 13ℓ물을 모두 배출하지만 절수기를 이용하면 물 7ℓ배수후 배수구의 고무덮개를 차단함으로써 6ℓ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로 15㎝ 세로8㎝의 벽돌 10장을 투입한 것과 동일한 절수 효과를 갖는 이 제품은 양변기내에 벽돌, 물병을 넣음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기계손상의 위험이 없다.
부산 기장공장에 월간 10만개의 절수기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는 녹색캠프는 내달 생산라인을 확충, 월간 30만개의 절수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특허출원 및 환경마크신청에 들어간 녹색캠프는 해외특허 준비중에 있으며 일본업체와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051)6467171<서정명 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