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기재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1급 간부 회의를 소집해 청와대 내수 활성화 토론회의 후속조치를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법률 개정이 필요하지 않은 사안은 8월 안에 후속조치를 마련해 발표한다.
기재부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장관급 ‘경제활력대책회의’(가칭)를 신설해 정기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도 정했다. 첫 회의는 박 장관 주재로 오는 26일 열리며 지난 21일의 청와대 내수 활성화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 외에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한 과제 발굴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회의는 주 1회 또는 격주에 한 차례로 정례화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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