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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소장용 연결형지폐 발행
입력2001-04-19 00:00:00
수정
2001.04.19 00:00:00
두장의 지폐가 붙어있는 '연결형 은행권'이 발행된다.그러나 이 지폐는 시중 유통용은 아니고 소장용으로 발행된다.
한국은행은 오는 6월 화폐금융박물관 개관을 기념, 1,000원권 두장이 붙어있는 연결은행권 (Uncut Sheet)을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발행대상은 현재 발행되고 있는 은행권(1,000원, 5,000원, 1만원)이 모두 해당되나 초기에는 낮은 액면을 중심으로 발행된다. 한국은행은 "앞으로의 수요추이등을 감안, 발행대상과 연결장수를 늘려나갈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연결형 은행권은 유통목적보다는 소장용 또는 기념품의 성격이 짙어 한국은행은 이를 일정 형태로 포장, 한국은행 화폐금융 박물관 내 판매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가격은 액면가에 포장비 등 실비를 반영해 결정될 예정인데 1,000원권 2장이 붙은 형태는 약 5,000원이 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현재 유통되는 6종의 주화도 별도 세트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결형 은행권은 현재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주요국에서 발행하고 있다.
안의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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