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동아제약과 건강과성박물관이 공동으로 부부, 가정의 소중함과 부부중심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부부행복과 성 건강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전달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상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장소를 웨딩홀로 정해 부부들에게 결혼식 당시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건강과성박물관 최강현 관장의 부부행복 관련 강의, 저녁 만찬, 웃음치료레크레이션, 그리고 한국 성과학연구소 소장인 이윤수 원장의 부부 성 건강관련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가정법원 조정위원이며 ‘부부행복전도사’로 불리는 최강현 관장은 이날 강의에서 부부행복을 위해 첫째‘화가 날 때는 응급조치부터’ 둘째 ‘부부 사이에도 포기가 필요하다’ 셋째 ‘부부는 한 팀이다’. 넷째 ‘공동의 꿈과 취미를 가져라’ 등 4가지 부부행복원칙을 제시했다.
비뇨기과 전문의이자 한국 성과학연구소 소장인 이윤수 원장은 발기부전, 전립선비대증 노년기의 말 못할 큰 고민인 성생활 문제 등 노년기의 건강과 부부사이의 행복한 성생활을 위한 유쾌하고 유익한 강의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 ‘건강한 부부와 행복한 가정은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라는 부부의 날 의미처럼 성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올바른 성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며 “건강한 성 이미지 형성과 성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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