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희 연구원은 “메리츠화재는 4월에 당기순이익 178억원(-11.8% y-y, FY11 월평균 대비 29.6%), ROE 23.4% 시현했다”며 “4월 당기순이익은 FY1Q 당사 예상치(553억원)의 32% 수준(컨센서스 562억원 대비 31.6% 수준)으로 양호하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가장 큰 관심사항은 인보험 신장세와 장기 재무 손해율”이라며 “4월에 인보험 신계약은 44억원으로 지난해 월평균대비 8.7% 증가세를 보이며 양호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 “장기 손해율은 80.6%(K-IFRS 기준)로 지난해 누계 기준 80.1%보다 0.5%p 높은 수준”이라며 “이는 위험손해율이 86.6%로 양호한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저축성 보험 비중이 높아진 결과가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그는 “4월 실적에서도 확인하였듯이 Top picks로 유지하기에 수치 및 전략 모두 모자름이 없다”고 “4월 인보험 M/S는 전년보다 약 2~3%p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며, 합산비율 등 효율성 지표 모두 큰 변동성 없이 예상 수준에 부합했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