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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PTV·스마트폰으로 라이브 공연·3D 콘텐츠 제공
입력2011-04-10 14:18:06
수정
2011.04.10 14:18:06
KT가 인터넷TV(IPTV)와 스마트폰 등으로 라이브공연과 3D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KT는 이 날 3D 채널로 유명한 미국의 ‘빅풋(Bigfoot) TV’ㆍ패션 전문채널인 ‘패션원(Fashion ONE) HD’ㆍ라이브 뮤직전문 채널 ‘아이콘서트(i-Concert)’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덕분에 KT의 IPTV인 ‘올레TV’의 해외 채널 수가 23개로 늘어나게 됐다.
KT는 이들로부터 공급받은 콘텐츠를 IPTV뿐만 아니라 스마트폰ㆍ웹에서도 제공할 계획이다. TV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끊김 없이 영상을 볼 수 있는 N스크린 시대를 대비한 전략이다. 송영희 KT 전무는 “이번 협력을 통해 KT 가입자들이 차별화된 해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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